산수
3학년
김려원
1. 주파수 종이에 잉크 | 29.7 x 21 cm (x10개) 2. 조율 라디오, 유토, 모터 | 20 x 20 x 88 cm 3. 공사 찰흙, 모터, 페인트 | 72.7 x 60.6 cm
1. 주파수 말간 수면 아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는 차마 뱉어내지 못한 사념들이 스스로 몸집을 불리며 숨을 쉰다. 외부로 나아가지 못한 감정들은 침묵 속에서 서로 엉겨 붙어, 기이하고도 연약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 2. 조율 말간 수면 아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는 차마 뱉어내지 못한 사념들이 스스로 몸집을 불리며 숨을 쉰다. 외부로 나아가지 못한 감정들은 침묵 속에서 서로 엉겨 붙어, 기이하고도 연약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 3. 공사 말간 수면 아래,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곳에는 차마 뱉어내지 못한 사념들이 스스로 몸집을 불리며 숨을 쉰다. 외부로 나아가지 못한 감정들은 침묵 속에서 서로 엉겨 붙어, 기이하고도 연약한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

나는 감정생물을 연구하는 연구가이다. 표출하기 힘든 나의 감정과 억눌린 마음은 사라지지 않고 서서히 생물의 형태를 얻는다. 괜찮다고 넘긴 말, 혼자 있을 때만 떠오르는 사념들은 축적되어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고, 그것들은 '감정생물'로 나타난다 나는 그것들을 관찰하며 연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