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에 유채, 아크릴릭, 모델링 페이스트, 컬러 시트 | 160.6 x 130.3 cm
무언가로부터 도망칠 때, 몸은 의지보다 먼저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기민한 움직임이 고통인지 혹은 자유인지조차 구분되지 않는 찰나, <탈(脫): 춤>은 바로 그 혼돈의 순간을 담아낸다. 탈출하려는 존재 안에서 그를 구성하던 파편들마저 각자의 탈출을 꿈꾸는 상태. 언어로 설명할 수 없기에 오히려 진실에 닿아 있는 것을 나는 감각이라 정의한다.
2학년
곽미성
한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