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판자 위에 모델링 페이스트, 수집된 모래, 수집된 톱밥, 아크릴릭 | 가변크기
박물관에서 우리는 작가 미상의 유물 앞에 선다. 해석할 정보가 주어지지 않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감각으로 작품을 받아들인다. 이 작품은 그 결핍의 방식을 가져온다. 작가가 있으면서 동시에 없는, 해석이 가능하면서 동시에 무력해지는 그 모순 속에서 감각이 먼저 닿는다.
2학년
안현정
변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