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판넬에 수채, 색연필 | 145.5 x 112.1 cm
완벽을 향해 나아간다고 믿는 순간들 속에서, 몸은 점점 또 다른 형태로 변해간다. 더 나은 모습에 가까워질수록 오히려 본래의 흔적은 흐려지고, 남겨진 것은 비어 있는 구조와 그 안을 맴도는 감각뿐이다. 이 작업은 그 모순적인 상태를 조용히 바라보며, 완전함이라는 말이 만들어내는 내면을 들여다본다.
4학년
전서연
김지윤